도입유가 30불선 돌파/10월 선적분 31.75불

도입유가 30불선 돌파/10월 선적분 31.75불

입력 1990-11-16 00:00
수정 1990-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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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가 연내 인상 확실

11월중 국내에 도착되는 원유의 평균도입가격(통관기준)이 지난 82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30달러 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연내 국내유가인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동력자원부는 15일 지난 10월중 선적된 국내원유도입물량은 2천5백10만배럴이며 평균선적가격이 배럴당 31.75달러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선적된 원유는 수송기간 때문에 대부분 11∼12월초에 국내에 도착하게 되어 있어 11월 도입단가는 30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실제 이달 들어 지난 9일까지 도착된 원유도입가격은 배럴당 31.66달러로 나타났다.

도입단가가 배럴당 30달러를 넘어설 경우 이는 지난 82년 배럴당 32.82달러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한편 페르시아만사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부터 장기계약에 따른 물량도입이 늘어나 10월 선적분의 중동의존도는 78.3%로 지난 1∼9월 도입분의 74.1%보다 4.2%포인트 높아졌다.
1990-11-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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