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서울지부 위원장인 김중위 의원이 23일 전날 의원총회에서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을 공격하는 발언을 한 데 책임을 지고 시지부위원장 사퇴서를 박준병 사무총장에게 제출했다.
당 지도부는 김 의원의 위원장직 사퇴서를 수리할 방침이며 김 의원의 이번 사임은 자진사퇴 형식을 띠고 있으나 실제는 문책성 인사의 성격을 띠고 있어 민정계 일부의 반발이 예상된다.
당 지도부는 김 의원의 위원장직 사퇴서를 수리할 방침이며 김 의원의 이번 사임은 자진사퇴 형식을 띠고 있으나 실제는 문책성 인사의 성격을 띠고 있어 민정계 일부의 반발이 예상된다.
1990-10-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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