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FP 연합】 중국은 한국의 유엔 단독가입 신청계획을 둘러싼 남북한간의 논쟁에 자극을 개입시키지 말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라는 입장을 서울과 평양측에 전달했으며 만일 한국이 단독으로 유엔가입을 신청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하는 대신 기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서울 주재 서방외교관들이 말했다.
이들 외교관들은 중국이 남북한 양측에 대해 한국의 유엔 단독가입 논쟁에서 『중국을 배제하고 양국이 자체적으로 처리하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하고 중국은 한국이 유엔가입을 시도,북한측에 상당한 불안을 유발하게 될 경우 어떠한 태도를 취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으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중국측의 반응은 표결에서 기권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은 지금까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중 2개국인 소련과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한국의 유엔 단독가입을 저지해 줄 것을 기대해 왔었는데 소련이 표결에서 한국을 지지하거나 최소한 기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이 기권한다면 한국의 유엔 단독가입이 허용될 가능성이 있다.
한 외교관은 중국이 공식적으로 북한을 지지하고 있으나 한국 역시 경제개방정책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관리들을 포함,중국정부내에 많은 지지세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외교관들은 중국이 남북한 양측에 대해 한국의 유엔 단독가입 논쟁에서 『중국을 배제하고 양국이 자체적으로 처리하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하고 중국은 한국이 유엔가입을 시도,북한측에 상당한 불안을 유발하게 될 경우 어떠한 태도를 취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으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중국측의 반응은 표결에서 기권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은 지금까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중 2개국인 소련과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한국의 유엔 단독가입을 저지해 줄 것을 기대해 왔었는데 소련이 표결에서 한국을 지지하거나 최소한 기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이 기권한다면 한국의 유엔 단독가입이 허용될 가능성이 있다.
한 외교관은 중국이 공식적으로 북한을 지지하고 있으나 한국 역시 경제개방정책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관리들을 포함,중국정부내에 많은 지지세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0-10-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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