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해제 수배경찰 2명/검찰수사원으로 버젓이

직위해제 수배경찰 2명/검찰수사원으로 버젓이

입력 1990-10-21 00:00
수정 1990-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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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밀반출사건을 은폐ㆍ조작한 혐의로 직위해제와 함께 지명수배됐던 경찰관을 검찰이 다른 사건의 수사요원으로 부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지난1월 공재 윤두서의 「미인도」 일본밀반출 사건수사를 맡았던 서울 강동경찰서 소속 장인성경사(50)와 조인술경장(45)이 거액의 뇌물을 받고 밀반출기도범을 다른 사람으로 바꿔치기한 혐의로 수배했다가 지난 6월13일 동부지청 증인살해 사건이 발생하자 이 가운데 범인들의 배후를 잘아는 장경사를 불러 수사요원으로 활용했다는 것이다.

장경사 등은 증인살해 사건수사가 끝난뒤인 지난 7월11일 검찰에 자진출두,3차례의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사실을 부인,같은달 18일 입건만 된 상태에서 강동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복귀했다.

1990-10-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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