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2개 요르단 파견/내일/이라크­쿠웨이트 교민ㆍ근로자 수송

전세기 2개 요르단 파견/내일/이라크­쿠웨이트 교민ㆍ근로자 수송

입력 1990-08-19 00:00
수정 1990-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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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한항공 전세기 2대를 20일 요르단으로 보내 이라크 및 쿠웨이트에서 탈출한 교민들을 귀국시키기로 했다.

이에따라 20일 상오6시 보잉747점보기와 하오10시 DC10기가 서울을 각각 출발,암만에 도착하며 점보기는 21일 하오4시50분,DC10기는 22일 상오8시35분 각각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와 바레인으로 철수한 교민들을 수송하기 위해 DC10특별기를 19일 하오3시30분 제다에 보낼 계획이다.

외부무의 한 당국자는 『18일현재 요르단ㆍ사우디 등 인접국으로 대피해 있는 교민은 쿠웨이트교민 1백22명,이라크교민 65명 등 모두 1백87명』이라고 밝히고 『쿠웨이트교민 2진 1백20명과 현대건설 잔여근로자 및 가족 2백75명 등 3백95명은 20일까지 이라크를 거쳐 요르단으로 대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0-08-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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