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연방 조약이 연내 체결되기를 희망했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공화국 오데사에서 군장교 및 병사들에게 연설하는 가운데 『새로운 연방 조약을 올해내에 매듭짓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현 연방체제하에서의 가능한한 모든 대안들이 개진됐으나 이는 연방 해체나 분리가 아니라 새로운 원칙에 따른 연방체제의 대폭적인 변형이 정당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이 통신은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공화국 오데사에서 군장교 및 병사들에게 연설하는 가운데 『새로운 연방 조약을 올해내에 매듭짓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현 연방체제하에서의 가능한한 모든 대안들이 개진됐으나 이는 연방 해체나 분리가 아니라 새로운 원칙에 따른 연방체제의 대폭적인 변형이 정당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1990-08-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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