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련」측 「범민족대회추진본부」는 8일 하오 대표자회의를 갖고 오는 15일 열릴 예정인 「범민족대회」의 개최장소를 판문점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지난 6일 북한대표와 해외동포대표가 평양에서 가진 제3차 예비실무회담결과 대회개최 장소를 판문점으로 하기로 양측이 합의한 결정사항을 해외동포대표단이 이날 상오 팩시밀리로 「전민련」측에 통보해 옴에 따라 「전민련」측이 수정제의했던 서울·평양 순회개최 방침을 철회한 것이다.
추진본부는 이에대해 『본대회 개최 8일을 앞두고 대회장소를 바꾸는 것은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히고 제3차 예비회담결과 북한·해외동포 양측이 추가합의한 「판문점 본대회 이후 남한측은 16·17일 이틀간 평양을 방문해 문화 체육 등 각종 행사를 갖고 북한측 대표단은 한라산까지 통일대행진을 갖는다」는 결정에 대해서도 이를 전폭적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6일 북한대표와 해외동포대표가 평양에서 가진 제3차 예비실무회담결과 대회개최 장소를 판문점으로 하기로 양측이 합의한 결정사항을 해외동포대표단이 이날 상오 팩시밀리로 「전민련」측에 통보해 옴에 따라 「전민련」측이 수정제의했던 서울·평양 순회개최 방침을 철회한 것이다.
추진본부는 이에대해 『본대회 개최 8일을 앞두고 대회장소를 바꾸는 것은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히고 제3차 예비회담결과 북한·해외동포 양측이 추가합의한 「판문점 본대회 이후 남한측은 16·17일 이틀간 평양을 방문해 문화 체육 등 각종 행사를 갖고 북한측 대표단은 한라산까지 통일대행진을 갖는다」는 결정에 대해서도 이를 전폭적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1990-08-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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