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ㆍ중 차관각서 10월 교환/일 의원 밝혀/9월까지 타당성 조사

일ㆍ중 차관각서 10월 교환/일 의원 밝혀/9월까지 타당성 조사

입력 1990-07-26 00:00
수정 1990-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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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로이터 연합】 일본은 오는 10월 8천1백억엔(54억달러)의 대중국 1차 차관제공에 관한 각서를 중국과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한 일본 국회의원이 25일 밝혔다.

일본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중인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전 대장상도 이붕 중국총리에게 이 각서의 내용은 중국이 금년내에 차관을 제공받기를 희망하고 있는 17개 개발사업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야자와 대표단의 한 일행이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도 미야자와씨가 『오는 9월말까지 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17개 개발사업의 절반을 차지하게 될 공식문서를 교환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이붕총리에게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언제 이같은 차관이 제공될 것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일본은 지난 88년 9월 중국에 대해 90∼95년 사이에 실시될42개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차관 8천1백억엔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 바 있으나 지난해 중국의 북경사태 무력진압 이후 공식적인 차관제공계획을 동결했었다.

한편 이붕총리는 일본의 대중국 차관재개 조치를 환영하면서다른 차관제공국들이 대중국 경제제재 조치를 해제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비난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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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중국에 대해 취해진 경제제재 조치는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이제 경제제재 조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1990-07-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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