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일 상오7시30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1동 264 한남빌딩 2층 극동음향 사무실앞에 이 빌딩 경비원 이대희씨(61)가 온몸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신음중인 것을 건물주인 김항남씨(55)가 발견,인천 중앙길병원으로 옮겼으나 7시간35분만인 하오2시5분쯤 숨졌다. 경찰은 중외제약 사무실내 소형 철제금고가 파손되고 금고안에 있던 현금 8만원과 30만원권 가계수표 1장,15만원권 가계수표1장 등 모두 53만원이 없어진 사실로 보아 3∼4명의 전문 금고털이범들이 금고를 털다 경비원 이씨에게 발각되자 이씨를 집단폭행하고 달아난것이 아닌가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1990-06-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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