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7월부터 단속/치안본부,6월까진 계몽/시경,일제적발 중단

안전띠 7월부터 단속/치안본부,6월까진 계몽/시경,일제적발 중단

입력 1990-05-29 00:00
수정 1990-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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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안전벨트 미착용운전자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섰던 서울시경은 28일 갑자기 치안본부의 지시를 받고 단속을 중단.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서울시경은 이날 상오부터 올림픽대로,청계고가도로등 시내 8개 자동차전용도로 등지에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운전자들을 적발,1만원짜리 스티커를 발부하는등 집중단속을 폈으나 치안본부가 『7월1일부터 단속을 실시하고 이달말까지는 계몽ㆍ계도만하라』고 긴급 지시하는 바람에 이날 하오부터는 적발을 중단하고 계도만 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같은 혼란은 치안본부가 지난 23일 전국 경찰에 공문을 보내 일정한 날짜를 지정하지 않은채 『고소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의 안전벨트 미착용자를 강력히 단속하라』고 지시,서울시경이 이날부터 단속에 나서자 다시 『이달말까지는 단속하지 말고 계몽만하라는 뜻이었다』고 지시를 내림으로써 비롯됐다.

이때문에 서울시내 각 일선 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은 일제단속에 나섰다가 이날 하오3시30분쯤 긴급무전연락을 받고 단속을 중지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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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갈팡질팡하는 단속으로 이날 상오 시내 곳곳에서는 단속경찰관들과 운전자간에 시비가 잇따랐고 일부 시민들은 『상오에 이미 스티커를 발부받은 운전자들만 벌금을 내어야 하는 피해를 보게 되었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1990-05-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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