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연합】 40여년만에 고향 방문길이 열린 한필성씨(56ㆍ목축업ㆍ경기도 파주군 교하면 동패 1리 66의2)는 24일 『고향방문에 앞서 우선 북한당국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신변보장을 해줘야 될것 같다』며 『이같은 신변보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고향방문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씨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받은 어머니 최원화씨(86)의 편지 내용에 『고향에 돌아오면 남한으로 다시 갈 생각말고 맏아들 구실을 하면서 함께 살자』고 적혀있으나 이는 『어머니의 본심이 아니고 북한당국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곳에 처자식과 목장을 두고 어떻게 북한에서 살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한씨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받은 어머니 최원화씨(86)의 편지 내용에 『고향에 돌아오면 남한으로 다시 갈 생각말고 맏아들 구실을 하면서 함께 살자』고 적혀있으나 이는 『어머니의 본심이 아니고 북한당국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곳에 처자식과 목장을 두고 어떻게 북한에서 살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1990-04-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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