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전당대회 연기/“민주와 통합 추진”

평민,전당대회 연기/“민주와 통합 추진”

입력 1990-04-19 00:00
수정 1990-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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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은 18일 국회에서 소속의원과 당무지도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당내 「중도민주세력 통합추진위」(위원장 최영근부총재)가 요청한대로 오는 29ㆍ30일 이틀동안 예정했던 전당대회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관련기사3면>

김태식대변인은 연기된 전당대회의 시기에 대해 『가칭 민주당과의 통합추진을 대전제로 연기하는 만큼 민주당이 예정하고 있는 창당대회일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히고 『무기한 연기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가칭 민주당은 창당대회를 오는 6월초쯤 가질 예정이어서 평민당의 전당대회는 그 이후에나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변인은 전당대회 연기이유에 대해 『국민의 뜻이 야권통합에 있으니 만큼 좀더 시간을 갖고 인내하며 통합을 추진하자는데 기본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권통합추진을 위한 전당대회 연기」를 위해 평민당내 일부 의원들과 원외지구당 위원장들이 벌인 서명작업도 당이 전당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날로 중지됐다.

1990-04-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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