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발행할인율 확대조치와 함께 올들어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20∼30%의 높은 할인율을 적용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상증자 계획을 확정한 30개 상장회사 가운데 63.3%에 달하는 19개업체가 최고할인율 30%를 적용할 예정이다. 8개업체는 20%의 할인율을 계획하고 있으며 10%할인율 예정 기업은 3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10% 할인율 적용기업인 동서증권 신영증권 전방등은 지난해 「12ㆍ12증시부양대책」으로 할인율이 30%까지 확대되기 이전에 증자계획을 세운 회사들로 결국 「12ㆍ12대책」이후 유상증자를 계획한 상장사들이 모두 2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셈이다.
이처럼 시가발행 할인율이 높아진 것은 증시가 최근 침체됨에 따라 대규모 실권발생이 우려돼 가급적 발행가를 낮게 책정,투자자들의 증자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시가발행 할인율이 10%였던 「12ㆍ12대책」이전의 지난해 경우 6,7월 유상증자 실권율은 15.5%와 22%를 기록했으며 분양책 직전 11월에도 10.2%의실권율을 보인 바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상증자 계획을 확정한 30개 상장회사 가운데 63.3%에 달하는 19개업체가 최고할인율 30%를 적용할 예정이다. 8개업체는 20%의 할인율을 계획하고 있으며 10%할인율 예정 기업은 3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10% 할인율 적용기업인 동서증권 신영증권 전방등은 지난해 「12ㆍ12증시부양대책」으로 할인율이 30%까지 확대되기 이전에 증자계획을 세운 회사들로 결국 「12ㆍ12대책」이후 유상증자를 계획한 상장사들이 모두 2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셈이다.
이처럼 시가발행 할인율이 높아진 것은 증시가 최근 침체됨에 따라 대규모 실권발생이 우려돼 가급적 발행가를 낮게 책정,투자자들의 증자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시가발행 할인율이 10%였던 「12ㆍ12대책」이전의 지난해 경우 6,7월 유상증자 실권율은 15.5%와 22%를 기록했으며 분양책 직전 11월에도 10.2%의실권율을 보인 바 있다.
1990-01-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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