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북한 수출액 작년 8백40만불/상무부 보고서

미,대북한 수출액 작년 8백40만불/상무부 보고서

김호준 기자 기자
입력 1990-01-24 00:00
수정 199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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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김호준특파원】 지난해 미국의 대북한 상품 수출허가액은 총8백40만달러에 달했다고 22일 미상무부가 의회에 제출한 「수출규제에 관한 연례 보고서」에서 공개했다.

미국은 지난 88년 10월 발표한 대북한규제완화조치에 따라 작년 4월하순부터 인도적 상품에 한해 건별심사 방식으로 대북한 상업수출을 처음 허용했다.

상무부 보고서는 대북한수출 품목의 내역과 허가건수는 밝히지 않았다.

이 보고서는 현재 북한 외환사정의 어려움과 대외신용도의 결핍을 고려한다면 설령 통상관계가 정상화되더라도 미­북한간 교역량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며 따라서 현재의 대북한 수출규제는 미국의 수출산업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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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북한이 대서방 수입결제를 주로 무기 및 금의 수출로 취득한 외환과 물물교환 및 외상 등의 방식으로 해결해 왔다고 밝혔다.

1990-01-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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