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일진일퇴 “강보합”/증권사 지원설에 한때 8백80선 회복

주가 일진일퇴 “강보합”/증권사 지원설에 한때 8백80선 회복

입력 1990-01-19 00:00
수정 1990-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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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일진일퇴를 거듭한 끝에 지수는 전날과 같은 8백70선대에 머물렀다.

18일 주식시장은 후장초반까지는 6∼7포인트,그 이후는 2∼3포인트의 상승,하락을 되풀이하다 결국 전날보다 0.40포인트 오른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 종합주가지수는 8백74.81이며 이번주들어 첫날에 9∼10포인트 하락하면 그다음날에 0.5포인트 이하의 강보합에 머무는 패턴이 두번째로 나타나고 있다. 개장초 지수 8백70선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인식된 가운데 전날의 대폭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대두,단번에 6.84포인트까지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곧 조금이라도 오르기만 기다리던 투자층들이 「팔자」 물량을 풀면서 주가는 하락세로 반전했다.

후장초 전날수준 밑으로 떨어졌던 지수는 지방투신사의 매수 개입과 함께 증권사에 대한 자금지원 보도가 호재로 작용,다시 반등했으나 막판까지 밀어붙이지 못하고 보합에 그쳤다.

일반투자자들이 장을 주도했지만 관망세 또한 두꺼워 평일 최저수준이던 전날보다 2백만여주가량 많은 9백6만주 거래에 그쳤다.

1990-01-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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