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기능직 시험 年 2회로 확대

사무기능직 시험 年 2회로 확대

입력 2012-02-07 00:00
수정 2012-02-07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무기능직의 일반직 전환 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한해 1회로 제한했던 시험횟수도 최대 2회로 늘렸고, 3회 이하로 제한했던 응시횟수 제한도 없앴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무분야 기능직 개편을 위한 조직인사사무 처리지침’을 각 중앙행정기관에 알렸다고 6일 밝혔다. 정부의 일반직 전환계획에 따라 2009년 1만 1141명이었던 사무기능직은 2011년 말 현재 6766명으로 줄어, 3년간 39.3%의 전환율을 기록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지침으로 앞으로 3년 이내 대부분 사무기능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번 지침에는 비서업무를 수행하는 사무기능직은 부처별 필요에 따라 일반직으로 전환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예외규정도 포함됐다. 일반직 공무원은 원래 집행·정책 업무 수행을 위해 선발돼 비서업무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2012-02-0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