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새달 12일 개통

지하철 9호선 새달 12일 개통

입력 2009-05-29 00:00
수정 2009-05-29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마곡역 미개통… 요금 900원

6월부터 서울 강남권에서 인천공항까지 지하철로 1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이미지 확대
서울시는 28일 한강 이남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인 김포공항역~신논현역 25.5㎞ 구간을 다음달 12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정거장은 모두 25개로 이 중 김포공항(5호선), 당산(2호선), 여의도(5호선), 노량진(1호선), 동작(4호선), 고속터미널(3·7호선)역은 환승역이다.

급행열차를 이용할 경우 김포공항에서 신논현까지 30분(일반열차 54분) 소요된다. 김포공항, 가양, 염창, 당산, 여의도, 노량진, 동작, 고속터미널, 신논현역 등 9곳에서 타고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구간 중 국회앞 출입구역은 아직 마무리공사가 끝나지 않아 7월 중순 이후 개방할 예정이다. 마곡역도 인근 지역의 도시개발이 완료되는 3~4년 뒤에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900원으로 기존 지하철 요금과 같지만 개통 뒤 이용객 수 등을 고려해 민간사업자와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9호선 요금이 다른 노선 요금과 달라질 가능성도 있어 정기승차권의 도입은 당분간 추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기도와의 교통카드 시스템 호환작업이 마무리 단계여서 경기지역 버스 이용객들의 9호선 환승에는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김포공항역에서 10여m만 걸으면 인천공항철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강남에서 인천공항까지 사실상 ‘논스톱’으로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다는 지적을 받았던 인천공항철도도 승객이 늘어나면서 지금보다 훨씬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9호선 1단계 사업은 3조 4954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착공 7년6개월 만에 완공됐다.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지만 운영권은 민간사업자인 ㈜서울메트로9호선측이 30년간 행사한다.

시는 앞으로 논현동에서 종합운동장으로 연결되는 2단계 구간을 2013년까지, 종합운동장에서 방이동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구간을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이제 그를 편히 보내드려야 할 때”

”광화문에서 만납시다” 국민장 어떻게?

’盧의 21년 운전사’ 마지막 길에…

밤을 잊은 봉하마을

北 새달 정상회의때 도발 가능

개인컵쓰면 커피값 할인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말 잘하고 글 잘쓰는 분들께
2009-05-29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