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칠곡군에 이어 ‘대구 군부대 유치’ 가세

군위군, 칠곡군에 이어 ‘대구 군부대 유치’ 가세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2-08-31 09:57
수정 2022-08-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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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주민 의견 수렴해 군부대 유치할 터”

김진열(왼쪽) 경북 군위군수가 윤영대 대구시 군사시설이전단장과 대구시 군 부대 이전과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김진열(왼쪽) 경북 군위군수가 윤영대 대구시 군사시설이전단장과 대구시 군 부대 이전과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에 성공한 경북 군위군이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군부대 유치전에 가세할 태세다.

군위군 관계자는 31일 “전날 김진열 군수와 대구시 윤영대 군사시설이전단장은 군위군청에서 만나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단장은 이전 대상은 국군 부대 4곳과 미군 부대 3곳으로 부대 전체를 통합해서 민군상생 복합타운 개념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오는 12월까지 국방부에 이전협의요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군상생 복합타운은 산재해 있는 군사시설을 지역단위로 통폐합하는 방식이다.

현재 대구시는 도심에 위치한 제2작전사령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방공포병학교와 캠프워커·헨리·조지 등 미군 부대 이전을 추진 중이다.

군위군은 대구 편입을 준비 중인 만큼 인구와 소비 등 경제효과 손실 없이 군부대 이전이 가능하고, 이전 절차 또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고속도로(중앙, 상주·영천)와 철도(중앙선), 추진 중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교통 여건과 접근성이 좋고 개발제한구역이 없는 점 등도 강점이란 입장이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회도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이전사업에 협조하기로 했다”며 “향후 주민 의견도 수렴해 지역 발전을 위한 민군상생 복합타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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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와 별개로 대구시는 앞서 군부대 유치 의사를 밝힌 경북 칠곡군과 다음달 초 책임자급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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