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3개 부러진 아이, CCTV에 ‘보육교사 발길질’ 찍혔다

치아 3개 부러진 아이, CCTV에 ‘보육교사 발길질’ 찍혔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2-07 13:28
수정 2022-02-07 14: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동학대 자료사진. 2022.02.07 아이클릭아트
아동학대 자료사진. 2022.02.07 아이클릭아트
경남 양산시의 A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동학대를 했다며 어린이집 원생 부모들이 관련기관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A어린이집 원생의 부모들은 7일 오전 양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동들이 당한 피해내용을 설명하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A어린이집에 다니는 13개월 여자아이의 치아 3개가 부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아이는 다음날 손상된 치아 일부를 병원에서 뽑아야 했고, 현재까지 한 대학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아이 부모에게 “아이가 혼자 놀다 넘어져 다쳤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이 A어린이집 CC(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발로 미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아이가 앞으로 넘어지면서 입이 바닥과 부딪쳐 치아가 손상된 것이다.

20여일치의 CC(폐쇄회로)TV를 더 확인한 부모들은 해당 보육교사가 2세 미만 아이들 팔을 잡고 당기거나, 얼굴을 건드리고 손가락으로 머리에 딱밤을 주는 등 신체적 학대로 볼만한 영상을 추가로 파악했다.

부모들은 영상을 근거로 해당 보육교사가 6명 이상 아동에게 160건 정도 신체학대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A어린이집 원장 등 관리자는 그동안 학대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육교사는 사건이 드러난 지난해 11월 어린이집을 퇴사했다.

경찰에서 1차 조사를 받은 보육교사는 아이들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한 점을 시인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원장도 관리 소홀 등 조사해 추후 입건 유무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경남경찰청 아동학대 특별수사팀은 아동학대심의위원회 등 전문기관과 정확한 아동학대 건수를 확인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