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은퇴 선수 여러분, 권리 찾으러 연락 주세요”

[프로야구] “은퇴 선수 여러분, 권리 찾으러 연락 주세요”

입력 2013-05-27 00:00
수정 2013-05-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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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회 산하 은퇴선수협, 권리 찾기 캠페인 개시

27일 오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일구회 산하 프로야구은퇴선수협의회 주최로 열린 ‘프로야구 은퇴선수 권리 찾기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윤동균(가운데) 회장과 박철순, 김유동(맨 오른쪽)부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프로야구 출신 야구인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온라인·모바일 게임에서 사용되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초상권(퍼블리시티권) 계약을 놓고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와 갈등을 빚어왔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일구회 산하 프로야구은퇴선수협의회 주최로 열린 ‘프로야구 은퇴선수 권리 찾기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윤동균(가운데) 회장과 박철순, 김유동(맨 오른쪽)부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프로야구 출신 야구인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온라인·모바일 게임에서 사용되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초상권(퍼블리시티권) 계약을 놓고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와 갈등을 빚어왔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출신 야구인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 산하 은퇴선수협의회(이하 은선협)가 연락이 닿지 않는 은퇴 선수들의 권리 찾기에 나섰다.

은선협 윤동균 회장과 박철순, 김유동 부회장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퍼블리시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1천500여 명의 은퇴 선수들에게 연락을 당부했다.

윤 회장은 “지금껏 프로야구를 거쳐 간 이들이 대략 2천300여 명으로 추산되지만, 온라인 게임 등에서 퍼블리시티권을 행사하는 이는 800여 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일구회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게임사에서 받은 금액은 약 65억원이다. 2012년까지 분배가 완료되면 은퇴 선수들은 1인당 1천만∼2천만원을 손에 넣는다.

세상을 떠난 은퇴 선수의 경우에는 유가족이 혜택을 받는다.

퍼블리시티권으로 상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나 이 사실을 모르고 생활에 쫓겨 살아가거나 조용히 유명을 달리하는 등 여러 사정으로 연락이 끊긴 이가 많다는 것이 은선협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권리 찾기 캠페인을 벌여 프로야구 출신이라는 잃어버린 자긍심을 되찾아주겠다는 것이다.

은선협은 온라인 게임에서 이름이 사용되었으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 은퇴 선수 1천여 명의 증거를 찾아냈다.

계속 조사를 진행한다면 90% 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게임사들도 그동안 무단 사용한 선수들에게 보상할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으며, 협상이 여의치 않다면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라도 은퇴 선수들의 권리를 찾아주겠다는 것이 은선협의 입장이다.

윤동균 회장은 “일구회(☎ 02-412-9701)로 연락을 주면 정당한 권리를 찾고 은퇴선수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돕겠다”고 호소했다.

윤 회장은 “얼마 전 일구회 모임에서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께서 ‘일본에서는 몇 게임 뛰지 않은 선수들도 다 혜택을 받고 있던데 우리는 어떠냐’고 문의한 것을 계기로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더 일찍 시작해야 했으나 이제라도 소외된 이들이 자부심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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