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쇼트트랙 최강! 남자 대표팀 5000m 금빛 질주

역시 쇼트트랙 최강! 남자 대표팀 5000m 금빛 질주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2-10-31 22:12
수정 2022-11-01 1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월드컵 1차 대회 계주서 금메달
이준서·홍경환 등 안정적 호흡

최민정, 女 1000m 은메달 획득

이미지 확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몬트리올 AP 뉴시스
3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몬트리올 AP 뉴시스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은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전날 주 종목인 1500m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3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마지막 날 남자 5000m 결승전에서 이준서(한국체대), 홍경환, 임용진(이상 고양시청), 박지원(서울시청)은 7분01초85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이 이번 시즌 국가대표에서 탈락하는 등 구성원이 많이 바뀌었지만 시즌 첫 대회부터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선두에 자리잡으며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운영했다. 6바퀴를 남기고 2위로 달리던 캐나다가 추월을 시도했으나 미끄러졌고, 우리나라는 끝까지 1위를 지켰다. 2위는 카자흐스탄(7분07초972), 3위는 캐나다(7분12초997)가 차지했다. 한국 여자 계주 대표팀은 전날 준결승에서 실격 판정을 받아 이날 결승전에 나서지 못했다.

최민정은 전날 주 종목인 1500m에서 4위에 그쳤지만 이날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2위(1분31초815)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길리(서현고)는 1분31초84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김건희(단국대)는 4위(1분31초881)에 올랐다.

금메달은 최민정의 ‘라이벌’ 쉬자너 스휠팅(1분31초717)에게 돌아갔다. 스휠팅은 이번 대회 1500m와 3000m 계주까지 3관왕을 달성하며 절정의 실력을 뽐냈다. 여자 500m 결승에서는 심석희(서울시청)가 43초070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임만균 서울시의원, 신림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정가결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관악구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 ‘수정가결’을 이끌어내며 신림5구역이 새로운 주거지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13차 도시계획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림5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로써 최대 60m의 고저차를 극복하고 도림천~삼성산 자연축과 연계된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신림5구역은 신림선 서원역과 가까운 역세권으로, 신림초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북측 도림천과 남측 삼성산(건우봉)이 맞닿는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이다. 하지만 동일 생활권 내에서도 고저차가 매우 커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컸다. 이번 정비계획 수정가결로 주거지역별 용적률 기준(획지1: 250% 이하, 획지2·3: 300% 이하)을 적용해 최고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3973세대(공공 624세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림동 일대의 오랜 염원이었던 급경사 지형 문제 해소를 위해 경사도 12% 이하의 내부 순환도로를 신설해 상·하부 생활권 간 이동성을 크게 개선했다. 보행환경도 획기
thumbnail - 임만균 서울시의원, 신림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정가결 이끌어내

남자 500m에선 이준서가 40초434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 1000m 2차 레이스에선 홍경환이 은메달(1분23초598), 김태성(단국대)은 동메달(1분24초561)을 획득했다.
2022-11-01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