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은 나의 무대’ 이유빈 있어 희망 꿈꾸는 쇼트트랙

‘베이징은 나의 무대’ 이유빈 있어 희망 꿈꾸는 쇼트트랙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2-01-16 22:18
수정 2022-01-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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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이 댄스 스튜디오에서 춤 연습 도중 촬영한 모습. 이유빈은 쇼트트랙 실력 못지않게 뛰어난 춤 실력으로 많은 화제가 됐다. 이유빈 제공
이유빈이 댄스 스튜디오에서 춤 연습 도중 촬영한 모습. 이유빈은 쇼트트랙 실력 못지않게 뛰어난 춤 실력으로 많은 화제가 됐다. 이유빈 제공
한국 쇼트트랙은 매번 새로운 스타의 등장으로 최강국의 자존심을 지켜왔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 이유빈(21·연세대)의 활약이 주목되는 이유다.

이유빈은 지난해 말 열린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서 1500m 종합 랭킹 1위에 올랐다.

1차와 4차 대회 금메달을 땄고, 3차 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25·서울시청)의 이탈로 대표팀이 고전할 것이란 우려를 깨끗이 씻는 맹활약이었다.

이유빈은 16일 “매 시즌 준비하던 대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며 운동해서 특별한 비결은 없다”면서도 “올림픽 전에 최대한 시합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웃었다.

특별한 비결은 없다지만 아버지가 육상400m, 어머니가 허들 선수 출신으로 운동 유전자를 타고난 점도 이유빈이 잘하는 이유로 꼽힌다.

평창올림픽 여자 대표팀의 막내로 계주에서 넘어진 선수로 화제가 됐던 이유빈이지만 두 번째 올림픽을 앞두고는 여유가 넘쳤다. 이유빈은 “평창 땐 마냥 긴장하고 걱정했고, 어려운 부분도 힘든 상황도 많았다”면서 “지금은 그때보다 침착함이나 대처 능력이 더 좋아졌고, 한 번 경험해봐서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 개인전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이유빈은 “운동하던 대로 똑같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개인전에 나간다면 1500m가 더 자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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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앞)이 지난 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쇼트트랙 대표팀 공개 훈련에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진천 연합뉴스
이유빈(앞)이 지난 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쇼트트랙 대표팀 공개 훈련에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진천 연합뉴스
월드컵에서 군대에 간 오빠를 위해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선보인 이유빈은 다시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1, 3차 대회에선 거수경례했던 이유빈이 4차 대회에서 안 했더니 오빠가 “올림픽에서 해주려고 아낀 거지?”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유빈은 “오빠 하는 거 봐서 고민해 보겠다”고 웃었지만 “딱히 다른 세리머니를 준비한 것도 없다”고 털어놨다.

BTS의 열혈 팬으로 특히 지민(27)을 좋아하는 이유빈도 탁구의 신유빈(18·대한항공)처럼 BTS로부터 응원 메시지를 받는 게 소원이라고 밝혔다. 이유빈은 “그냥 조촐하게 ‘올림픽을 보고 있다, 응원한다’고 올려주면 고마울 것 같다”고 웃었다.

평소 취미로 즐기는 춤도 못 추고 올림픽을 준비하느라 스트레스도 크지만 이유빈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운동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보는 분들도 즐겁고 짜릿한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많은 분께 감동을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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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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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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