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 의대생, 세단뛰기 대학대항전 우승

도쿄대 의대생, 세단뛰기 대학대항전 우승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1-05-23 20:58
수정 2021-05-24 01: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우치야마 사쿠라
우치야마 사쿠라
일본 최고 명문 도쿄대 의학부 재학생이 관동지역대학대항전 육상 여자 세단뛰기에서 우승해 화제다.

도쿄대 의학부 6학년인 우치야마 사쿠라는 22일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 기온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00회 일본관동지역대학대항전 여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12m8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현지 매체는 “도쿄대 여자 선수가 관동지역대학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우치야마가 최초”라고 전했다.

우치야마는 지난 2년 연속 이 종목 4위에 올랐다.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일구며 도쿄대 육상부의 새 역사를 썼다.

우치야마는 고교 시절 멀리뛰기 선수였고 대학 진학 후에도 지역대회에 참가했다. 그러나 멀리뛰기로는 일본 전국규모대학대회 기준 기록을 통과하지 못했다. 3학년 때부터 시작한 세단뛰기는 달랐다. 2019년에는 일본대학선수권에서 13m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도쿄대 의대생’ 타이틀로도 화제였던 우치야마는 “2019년 관동지역대학대항전에서 4위를 하고도 주목받았다”며 “내가 도쿄대생이 아니었으면 기사화되지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해 결과를 내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2021-05-24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