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월드컵 6차 대회 1,500m 결승행 실패

쇼트트랙 심석희, 월드컵 6차 대회 1,500m 결승행 실패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2-10 10:32
업데이트 2019-02-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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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파이널 B 출전 포기…최민정은 파이널 B에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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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연합뉴스
심석희
연합뉴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의 심석희(한국체대)가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심석희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준결승 1조에서 2분 26초 62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5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심석희는 1~3조 1, 2위와 각 조에서 랩타임이 가장 좋은 3위 1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심석희는 지난 주말 5차 대회에서도 1,500m 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파이널 B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대회 첫날 예선에서 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 심석희는 1조에서 대표팀 동료인 김지유, 최민정(성남시청)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김지유가 2분 26초26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지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최민정(2분 26초 577)과 심석희는 각각 3위와 5위로 밀리면서 결승 진출권을 놓치고 파이널 B에 나섰다.

파이널 B에서 심석희는 여자계주 3,000m 준결승 준비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최민정은 2분 37초 444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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