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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미림 LPGA 기아클래식 우승...20언더파로 투어 최저타

[속보] 이미림 LPGA 기아클래식 우승...20언더파로 투어 최저타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03-27 09:55
업데이트 2017-03-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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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27·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한화 약 20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미림은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20언더파는 2015년 크리스티 커가 세운 최저타와 같은 기록이기도 하다.

이미림은 투어 신인 시절이던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우승 상금은 27만 달러(약 3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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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이미림이 트로피에 키스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이미림이 트로피에 키스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미림은 이번 우승으로 LPGA 통산 3승 째를 기록하게 됐다. 이미림은 2014년 마이어 LPGA 클래식과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후 약 29개월 째 우승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화려하게 귀환을 알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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