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청룡장, 체육훈장 최고등급…‘골프여제’ 박인비는 대한민국체육상

김연아 청룡장, 체육훈장 최고등급…‘골프여제’ 박인비는 대한민국체육상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14 14:14
수정 2016-10-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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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풍산빌딩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 공개 발표회에서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가기념주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9.22 최해국 선임기자seaworld@seoul.co.kr
‘피겨여왕’ 김연아(26)가 체육훈장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받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금메달을 딴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제54회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상 경기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54회 체육의 날 행사를 열고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9명과 체육발전 유공자 115명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은 체육의 날(15일)을 맞아 체육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체육인의 사기 진작 및 체육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상 경기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인비에 대해 “리우올림픽에서 116년 만에 열린 여자 골프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대통령상은 경기부문 외에 지도, 연구, 공로, 진흥, 극복, 특수체육 등 7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체육발전 유공자는 청룡장 13명 등 훈장을 79명에게 수여했고 29명에게 포장, 7명에게는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김연아는 이날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국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훈장은 청룡장(1등급), 맹호장(2등급), 거상장(3등급), 백마장(4등급), 기린장(5등급), 포장으로 나뉜다.

2012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김연아는 ‘훈장을 받은 후 7년 이내에는 다른 훈장을 받지 못한다’는 현행 행정자치부 규정에 따라 이날 훈장 수여 대상자가 아니었지만 ‘공적이 뚜렷한 경우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으로 심사를 거쳐 청룡장을 받게 됐다.

태권도 지도자 이민철 씨 등 29명은 체육 포장을 받아 그간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고(故) 노진규 선수의 어머니 송소저 씨는 장한 어버이 상을 받았다.

노진규 선수는 2011년 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2013년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나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중 골육종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올해 4월 사망했다.

문체부는 지난달 제3회 국가대표선수 보상심사위원회를 열고 노진규 선수를 대한민국체육유공자로 지정했다.

◇제54회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경기= 박인비(골프 선수) △지도= 박채순(남자양궁 국가대표 감독) △연구= 이종영(한국체대 교수) △공로= 정연석(2015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마케팅팀장) △진흥= 최병태(안성시 체육회 사무국장) △극복= 한사현(서울시 휠체어농구팀 감독) △특수체육= 김경숙(한국체대 교수) △심판= 원성식(태장중 교사) △장한 어버이= 송소저(고 노진규 선수 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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