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11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11경기 연속 출루

입력 2015-09-13 13:36
업데이트 2015-09-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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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와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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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왼손 선발 션 노린의 시속 134㎞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노린의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3번 연속 당하지는 않았다.

5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노린의 시속 142㎞ 컷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중간 가장 깊숙한 곳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냈다.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은 3경기로 늘었고, 연속 경기 출루행진은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11경기째 이어졌다.

그러나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작성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7회 볼넷을 골라 이날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지만,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55를 유지했다.

텍사스는 5-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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