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접수 첫해면 충분

시니어 접수 첫해면 충분

입력 2015-02-09 00:10
수정 2015-02-0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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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에이스’ 최민정, 데뷔 후 5개 대회 연속

한국 쇼트트랙의 샛별 최민정(17·서현고)이 또 한 번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며 ‘괴물 여고생’의 위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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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샛별 최민정이 8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파이널A 1차 레이스에서 힘차게 코너를 돌고 있다. 최민정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올 시즌 5개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움켜쥐었다. 드레스덴 AP 특약
한국 쇼트트랙의 샛별 최민정이 8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파이널A 1차 레이스에서 힘차게 코너를 돌고 있다. 최민정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올 시즌 5개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움켜쥐었다.
드레스덴 AP 특약


최민정은 8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파이널A에서 2분29초79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전을 통과했다.

주니어 무대를 졸업하고 올 시즌 시니어에 데뷔한 최민정은 월드컵 5개 대회 모두 금메달(계주 포함)을 손에 넣었다. 팀 선배 노도희(20·한국체대), 저우양(중국) 등 5명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최민정은 2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파고들며 단번에 선두로 치고 올랐다. 이후에도 끝까지 스피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레이스를 마쳤다. 은메달은 2분30초592의 기록을 작성한 노도희가 획득했다.

여자 1000m에서는 김아랑(20·한국체대)이 1분30초36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믿음직한 후배 심석희(18·세화여고)가 준준결승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홀로 파이널A에 진출한 김아랑은 판케신과 타오 지아잉 등 두 명의 중국 선수를 상대해야 하는 부담을 안았다. 그러나 4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를 통해 선두로 올라선 뒤 마지막 바퀴에서 판케신과 마리안 세인트겔라스(캐나다)의 추월 시도를 저지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남자 1500m 1차 레이스는 신다운(22·서울시청)이 2분24초43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올 시즌 5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박세영(22·단국대)은 2분24초615로 은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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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5-02-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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