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손연재, 리듬체조 4년 연속 우승

전국체전- 손연재, 리듬체조 4년 연속 우승

입력 2013-10-20 00:00
업데이트 2014-01-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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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전국체전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손하트’ 세리머니하는 손연재
 ‘체조요정’ 손연재(가운데)가 2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손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하트’ 세리머니하는 손연재 ‘체조요정’ 손연재(가운데)가 2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손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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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후프 속으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20일 오전 인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일반부 경기에 참가해 후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손연재, 후프 속으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20일 오전 인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일반부 경기에 참가해 후프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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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하나된 손연재
 ‘체조요정’ 손연재가 2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볼 경기에서 환한 표정으로 멋진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공과 하나된 손연재 ‘체조요정’ 손연재가 2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볼 경기에서 환한 표정으로 멋진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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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20일 인천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리듬체조에서 총 69.750점을 받아 2위 김윤희(65.200점)와 3위 이다애(65.050점)를 여유롭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프에서 17.750점, 볼 17.950점, 곤봉 16.850점, 리본 17.200점을 받으며 모든 종목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고등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승한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첫 금메달을 따냈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500여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손연재는 고난도 기술을 시도하기보다는 안정적으로 기술을 구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연기했다.

곤봉에서 한 차례 수구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해 유일하게 16점대 점수가 나왔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전국체전을 끝으로 올해 대회 일정을 모두 소화한 손연재는 내달 초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해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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