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NYT 선정 외야수 랭킹 19위

추신수, NYT 선정 외야수 랭킹 19위

입력 2013-03-21 00:00
수정 2013-03-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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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미국 권위지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외야수 랭킹에서 1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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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신수


NYT는 18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 전 외야수 부문 주요 선수들을 소개하는 ‘2013 프리시즌(Preseason) 외야수 랭킹’에서 추신수의 이름을 19번째로 올렸다.

NYT는 “요즘 경기에서는 100득점을 올리는 선수를 점점 보기 어려워졌다”면서 “추신수는 신시내티의 톱타자 자리를 꿰차면서 득점을 늘릴 기회를 잡았다. 그는 100득점을 충분히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인 88득점을 올렸다. 2009 시즌에는 87득점, 2010 시즌에는 81득점을 수확했다.

NYT는 추신수가 클리블랜드보다 훨씬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신시내티에서 득점 기회를 더 많이 잡을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NYT는 메이저리그 외야수 랭킹 1위로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인 ‘호타준족’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꼽았다.

2위는 라이언 브라운(밀워키), 3위는 맷 켐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4위는 카를로스 곤살레스(콜로라도), 5위는 앤드루 매커천(피츠버그)을 지목했다.

6위는 저스틴 업튼(애틀랜타), 7위는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8위는 조시 해밀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9위는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10위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오클랜드)를 꼽았다.

제이슨 헤이워드(11위·애틀랜타), 브라이스 하퍼(12위·워싱턴), 애드리안 곤살레스(13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제이 브루스(14위·신시내티), 애덤 존스(15위·볼티모어), 맷 할리데이(16위·세인트루이스), 자코비 엘스베리(17위·보스턴), B.J. 업튼(18위·애틀랜타)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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