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톱시드 최나연, 매치플레이 2회전 진출

-LPGA- 톱시드 최나연, 매치플레이 2회전 진출

입력 2011-05-20 00:00
수정 2011-05-20 07: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이베이스 대회서 매튜에 완승..신지애 탈락

톱시드를 받은 최나연(24·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최나연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 팜 골프장(파72·6천585야드)에서 열린 대회 64강전에서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에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앞서는 완승을 거뒀다.

최나연은 박세리(34)를 2홀 차로 꺾은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최나연은 14번홀까지 1홀 차로 앞서나가다 15번홀과 16번홀에서 잇따라 승리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세계랭킹 2위 신지애(23·미래에셋)는 같은 한국선수끼리 벌인 1회전에서 이미나(30·KT)에 2홀 차로 패해 탈락했다.

두 선수는 16번홀까지 팽팽하게 맞섰지만 이미나가 17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승리했다.

이미나는 허미정(22·코오롱)을 꺾은 김미현(34·KT)과 2회전에서 만난다.

재미교포 위성미(22·나이키골프)는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에 4홀 차 완승을 거뒀다.

박인비(23), 김인경(23·하나금융)과 디펜딩 챔피언인 유선영(25·한국인삼공사)도 무난히 2회전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도 마시 하트(미국)를 3홀 차로 꺾고 2회전에 올라 재미교포 제니 서(26)와 대결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