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수장 교체…김재열 내정

빙상연맹 수장 교체…김재열 내정

입력 2011-02-09 00:00
수정 2011-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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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인 빙상연맹회장
박성인 빙상연맹회장
 14년동안 한국 빙상을 이끌어 왔던 박성인(73) 회장이 물러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0일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박성인 회장이 물러나고 김재열(43) 제일모직 부사장이 새 회장으로 추대될 전망”이라고 8일 밝혔다.

 1997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자리에 오른 박 회장은 14년 동안 한국 빙상의 전성기를 이끌어 왔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2006년 토리노 대회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 등이 전통적인 ‘메달밭’으로 자리잡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박성인 회장은 2002년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선수단 단장을 맡기도 했다.

 박 회장 후임으로 빙상연맹 수장으로 내정된 김재열 부사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남편으로 2002년 제일기획에 상무로 입사했고,2003년에는 제일모직의 전사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역임하면서 회사의 중장기 글로벌 전략 수립에 간여해 왔다.

 또 대한빙상경기연맹 국제 부회장을 지내며 국제 외교를 담당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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