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조제 무리뉴(47) 인테르 밀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을 경질하고 무리뉴 감독과 계약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드리드는 무리뉴 감독이 인테르와 계약 해지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봉은 4년간 1000만유로(약 148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6월 인테르 밀란 사령탑을 맡은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정규리그 세리에A와 이탈리아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이탈리아 클럽 사상 최초의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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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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