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명가’ 삼성생명이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22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09~10여자프로농구 4강PO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국민은행을 85-82로 눌렀다. 삼성은 남은 세 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다섯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극적인 승부였다. 국민은행은 경기 내내 5~10점을 리드했다. 4쿼터 종료 1분47초전 정선화의 득점으로 73-66까지 앞섰다. 1승이 눈앞에 온 것. 그러나 삼성은 노련했다. 이종애(21점 11리바운드 4블록)의 2점슛과 이미선이 얻은 자유투 2개로 추격했다. 이미선이 2구째를 놓쳐 공격리바운드를 잡은 삼성은 종료 46초 전 킴벌리 로벌슨(21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3점포로 72-73,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종료 22초 전 국민 김영옥의 중거리슛이 들어가 72-75로 다시 멀어졌다. 하지만 삼성의 박정은(19점 10리바운드)이 종료 버저와 함께 3점슛을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삼성은 연장 초반 로벌슨과 이종애의 연속득점으로 81-75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국민은행 변연하(26점 12어시스트)-정선화(22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3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24일 열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삼성생명은 22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09~10여자프로농구 4강PO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국민은행을 85-82로 눌렀다. 삼성은 남은 세 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다섯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극적인 승부였다. 국민은행은 경기 내내 5~10점을 리드했다. 4쿼터 종료 1분47초전 정선화의 득점으로 73-66까지 앞섰다. 1승이 눈앞에 온 것. 그러나 삼성은 노련했다. 이종애(21점 11리바운드 4블록)의 2점슛과 이미선이 얻은 자유투 2개로 추격했다. 이미선이 2구째를 놓쳐 공격리바운드를 잡은 삼성은 종료 46초 전 킴벌리 로벌슨(21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3점포로 72-73,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종료 22초 전 국민 김영옥의 중거리슛이 들어가 72-75로 다시 멀어졌다. 하지만 삼성의 박정은(19점 10리바운드)이 종료 버저와 함께 3점슛을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삼성은 연장 초반 로벌슨과 이종애의 연속득점으로 81-75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국민은행 변연하(26점 12어시스트)-정선화(22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3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24일 열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0-03-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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