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탱크’ 박지성(28)이 3년 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다.
박지성의 에이전트인 JS리미티드는 14일 “맨유와 2012년 6월30일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 연봉은 관례에 따라 공개하지 않으며 18일쯤 사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통념상 연봉은 기존 280만파운드(56억 9000만원)보다 30% 오른 360만파운드(약 73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국 언론들이 제기했던 ‘4년 계약에 주급 6만 5000파운드’보다 계약 기간이 1년 적지만 주급은 7만파운드(1억 4000만원)로 조금 높다.
이로써 박지성의 연봉은 해외에 진출한 이후 9년간 18배나 올랐다. 그는 2000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 입단하며 4000만엔(약 4억원)을 받았다. 2002년까지 85경기에서 12골을 넣는 활약을 펼친 뒤 그해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으로 진출했다. 네덜란드에서 세 시즌을 뛰며 91경기, 17골의 기록을 남기며 연봉 8억 4000만원을 받은 박지성은 2005년 7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첫해 200만파운드(약 38억원), 2006년 280만파운드(약 56억 9000만원)에 이어 이번에 1.8배로 껑충 뛰는 대박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2008~09시즌 정규리그 38경기 중 25경기(선발 21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렸으며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뛰었다. 프리미어리그를 합쳐 통산 126경기를 뛰며 12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의 연봉은 팀 동료 미드필더인 라이언 긱스(36)와 폴 스콜스(35), 수비수인 파트리스 에브라(28)와 함께 공동 7위. 마이클 오언(30)의 5만파운드나 포지션 경쟁자 루이스 나니(23)의 3만파운드보다 높다. 현재 최고 주급은 ‘특급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1)의 12만파운드(2억 4150만원)이며, 웨인 루니(24)가 11만파운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가 9만파운드로 뒤를 잇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박지성의 에이전트인 JS리미티드는 14일 “맨유와 2012년 6월30일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 연봉은 관례에 따라 공개하지 않으며 18일쯤 사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통념상 연봉은 기존 280만파운드(56억 9000만원)보다 30% 오른 360만파운드(약 73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국 언론들이 제기했던 ‘4년 계약에 주급 6만 5000파운드’보다 계약 기간이 1년 적지만 주급은 7만파운드(1억 4000만원)로 조금 높다.
이로써 박지성의 연봉은 해외에 진출한 이후 9년간 18배나 올랐다. 그는 2000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 입단하며 4000만엔(약 4억원)을 받았다. 2002년까지 85경기에서 12골을 넣는 활약을 펼친 뒤 그해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으로 진출했다. 네덜란드에서 세 시즌을 뛰며 91경기, 17골의 기록을 남기며 연봉 8억 4000만원을 받은 박지성은 2005년 7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첫해 200만파운드(약 38억원), 2006년 280만파운드(약 56억 9000만원)에 이어 이번에 1.8배로 껑충 뛰는 대박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2008~09시즌 정규리그 38경기 중 25경기(선발 21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렸으며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뛰었다. 프리미어리그를 합쳐 통산 126경기를 뛰며 12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의 연봉은 팀 동료 미드필더인 라이언 긱스(36)와 폴 스콜스(35), 수비수인 파트리스 에브라(28)와 함께 공동 7위. 마이클 오언(30)의 5만파운드나 포지션 경쟁자 루이스 나니(23)의 3만파운드보다 높다. 현재 최고 주급은 ‘특급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1)의 12만파운드(2억 4150만원)이며, 웨인 루니(24)가 11만파운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가 9만파운드로 뒤를 잇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9-09-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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