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찬호 3이닝 퍼펙트

[MLB] 찬호 3이닝 퍼펙트

입력 2009-08-14 00:00
수정 2009-08-14 00: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회 등판 3K… 이틀째 무실점

박찬호(36·필라델피아)가 3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이틀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박찬호는 13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에서 12-3으로 앞선 6회 등판, 3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은 완벽투. 평균자책점은 4.85에서 4.66으로 좋아졌다. 전날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박찬호는 시속 150㎞에 이르는 직구와 예리한 변화구를 섞어 컵스 타선을 요리했다.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6회 선두타자 알폰소 소리아노를 143㎞짜리 낮은 싱커로 유인,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제프 베이커를 좌익수 뜬공, 코이 힐을 3구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7회 애런 마일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라이언 테리엇에게는 공 6개를 모두 포심 패스트볼만 던져 유격수 땅볼 아웃시켰다. 이어 밀턴 브래들리도 빠른 볼로 땅볼 처리했다.

박찬호는 8회에도 마이크 폰테넛을 중견수 뜬공, 강타자 제이크 폭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낸 뒤 일본인 타자 후쿠도메 고스케마저 파울팁 삼진으로 돌려 세워 이닝을 마무리했다. 필라델피아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12-5로 이겼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09-08-1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