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 김주희 4골 넣고 MVP

女축구 김주희 4골 넣고 MVP

입력 2009-08-11 00:00
수정 2009-08-1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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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올스타전 중부 우승

‘얼짱’ 김주희(24·현대제철)가 ‘별 중 별’에 올랐다.

김주희는 10일 전남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WK-리그의 첫 번째 올스타전에서 4골을 몰아쳐 최우수선수(MVP)를 꿰찼다.

곱상한 얼굴로 인기 만점이지만 그라운드에만 나서면 무서운 폭발력을 뽐내는 김주희는 올 리그에서 5골로 브라질 용병 프레치냐(20·대교), 최선진(22·부산 상무)과 득점 공동1위에 오른 골잡이. 고교 3년이던 2003년 미국 월드컵 대표에 출전했으며, 이듬해 청소년대표로 아시아 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축구 명문 창덕여중과 동산정보산업고, 한양여대를 나온 뒤 대표팀에 발탁해준 안종관 감독의 현대제철에 입단해 실업무대를 밟았다.

김주희는 뛰어난 쇼맨십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선수다. 늘 골 세리머니를 준비한다고 말할 정도. 중부 올스타로 출전한 김주희는 킥오프 3분만에 터진 남부 올스타 프레치냐에게 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가던 전반 6분 동점 골을 뽑은 뒤 최근 인기를 끈 노래 ‘영계백숙’에 맞춰 춤추는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결국 중부(현대제철, 서울시청, 수원시시설관리공단)가 남부(대교, 충남 일화, 부산 상무)를 6-3으로 눌렀다. 중부에선 김주희가 전반 11분과 18분, 후반 17분 릴레이 골을 터뜨렸고, 지난달 베오그라드 여름 유니버시아드에서 12골로 득점상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안긴 전가을(21)이 후반 3분, 김유진(28·이상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후반 29분 추가 골을 뽑아 낙승했다. 반면 중부에선 프레치냐가 2골, 고태화(22·충남 일화)가 1골을 보탰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청년 1인 기업, 공공 입찰 문턱 낮춰야”… 건의안 본회의 통과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대표발의한 ‘청년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청년 1인 창조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지원체계의 제도적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대상 범위에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상 청년 1인 창조기업을 포함하도록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조달을 활용한 청년기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현재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등은 정책적 배려 대상에 포함돼 있으나, 청년 1인 창조기업은 제도적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특히 상시 근로자 없이 운영되는 1인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기업 중심으로 설계된 현행 제도가 청년 창업가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의결을 기점으로 서울시의회는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향해 시행령 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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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9-08-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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