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 어퍼컷 작렬[동영상]

스티븐 제라드 어퍼컷 작렬[동영상]

입력 2009-07-22 00:00
수정 2009-07-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팬에게도 반듯한 축구스타의 전형으로 인식돼온 스티븐 제라드(29·리버풀)가 지난해 사우스포트의 한 바에서 벌어진 난투극 도중 먼저 주먹을 휘두르는 순간을 포착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 법원에서 열린 재판 첫날,검찰이 법정에 제출한 이 동영상에는 지난해 12월28일 사우스포트의 라운지 인이란 바에서 술을 마시던 제라드가 CD플레이어를 조작하는 문제로 언쟁을 벌이던 마커스 맥기(34)의 얼굴을 향해 어퍼컷을 날리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이날 제라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본인이 두 골을 집어넣어 5-1 대승을 이끈 기쁨에 겨워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바 안의 폐쇄회로(CC)-TV 카메라가 촬영한 장면에는 제라드의 친구 존 도란(29)이 맥기를 떠미는 한편,팔꿈치를 붙잡는 모습까지 생생히 담겼다.이 와중에 제라드의 어퍼컷이 작열했던 것.도란을 비롯해 모두 5명이 주먹다짐을 벌인 점을 인정하고 법원에 선처를 호소했다.

 제라드 역시 이날 법정에서 싸움을 벌인 사실은 인정했지만 정당방어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그를 기소한 검사는 “프로축구 선수라기보다 프로복서 스타일의 스피드로 정확히 목표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고 했다.

 이 재판은 일주일 정도 계속 열릴 예정이어서 리버풀의 동남아 투어에 제라드는 불참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