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준(43) 명지대 감독이 프로농구 LG의 새 사령탑에 임명됐다.LG는 11일 강을준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연봉 2억 5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산고와 고려대를 나온 강을준 감독은 실업농구 삼성전자에서 센터로 활약했고 1995년 은퇴한 뒤 삼일상고, 명지고 감독을 지냈다.2000년 명지대 감독을 맡은 강을준 감독은 중하위권을 맴돌던 팀을 대학무대의 강호로 조련했다. 특히 2005년 7월 종별선수권대회에서 명지대를 팀 창단 38년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려놓아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8-04-1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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