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탈락 위기에 놓여 있던 러시아 대표팀을 극적으로 본선에 올려 놓은 거스 히딩크(62·네덜란드) 감독이 계약을 2년 연장,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까지 러시아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변함없는 ‘히딩크 매직’을 발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감사 인사를 받는 등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2008-03-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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