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 감독 파리아스·박성화도 거론

축구대표 감독 파리아스·박성화도 거론

임병선 기자
입력 2007-11-07 00:00
수정 2007-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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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인선에 속도가 붙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7일 비공식 간담을 갖고 내국인·외국인 지도자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가닥을 잡은 뒤 다음주 공식회의에서 본격 인선에 들어가기로 했다.

기술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첫 회의 이후 국내 10명, 해외 10명 등의 장단점을 검토해 후보군을 10명까지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기술위원은 “국내 2명, 해외 2명으로 압축됐다는 말도 있지만 아직 그 단계는 아니다. 국내파 5명, 해외파 5명 정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후보군에는 K-리그 가을 잔치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와 신들린 용병술로 ‘그라운드의 마법’을 펼친 포항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과 올림픽대표팀 박성화 감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위는 그동안 선정 기준으로 삼았던 국제 축구 흐름에 대한 이해도, 국제무대 지도자 경력, 전술 운용 능력, 선수 장악력과 카리스마, 코칭 스태프와의 의사소통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되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이 내년 2월 시작돼 시간이 촉박한 만큼 한국 축구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해외 지도자의 경우 현직을 맡지 않고 있는 감독들이 우선 접촉 대상이고, 국내파 가운데는 K-리그 현직 감독들도 있다. 이영무 위원장은 앞서 “이달 중순쯤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늦어도 하순까지는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7-11-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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