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 대한체육회 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은 다음달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답보상태인 베이징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상회담 특별수행원에 포함돼 방북을 앞둔 김 회장은 13일 “정상회담 때 체육분야 조언을 맡을 것 같다.(문재덕 조선올림픽위원장과) 회담이 이뤄지기 어렵겠지만 이번 정상회담이 완전 합의되지 않은 단일팀 구성에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회장은 이어 “남북 정상이 큰 틀에서 화해협력과 교류원칙에 합의하면 실무 부문은 남북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임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단일팀 구성에 큰 견해 차가 있는 것은 아니고 선수 선발 기준에서 세부적으로 조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7-09-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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