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의 3대 명문 클럽이 아시아 시장을 정조준했다.
이번 시즌 1,2,3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리버풀 구단이 앞다퉈 아시아 투어를 추진하고 있는 것. 한국과 중국 등에서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관심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맨유가 7월 말레이시아와 도쿄, 상하이를 찾는 투어를 2년 만에 재개하기로 한 데 이어 미국 스포츠 재벌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에 인수된 리버풀도 극동 방문 계획을 밝혔다. 지난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첼시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연계한 아시아 투어를 추진 중이다. 첼시의 폴 스미스 이사는 “내년에 교류 차원에서 중국으로 건너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첼시는 중국축구협회와 손잡고 유소년 양성도 계획하고 있다. 일부 언론은 맨유의 아시아 투어에는 한국도 포함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7-02-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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