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
상대 범실이 많아 이겼다고 할 수 있다. 삼성화재가 다급해하고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상대가 블로킹 루트를 알기 때문에 수비에 역점을 두고 총력전을 편게 주효했다. 최고 수훈 선수를 꼽는다면 단연 숀 루니다. 우리 팀이 남은 2경기 중 한 번만 이기면 되지만 쉽지는 않다.4차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실력이 부족해서 졌고 그 이상 이하도 없다. 석진욱이 해줬으면 기대를 했는데 아쉬움이 있다. 선수들이 잘하려고 의욕이 앞서다 보니 졌지만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이 고맙다. 현대는 4차전에서 끝내려고 할 테고 우리는 배수의 진을 치고 하니 해볼 만하다. 김세진과 신진식은 이번이 마지막 챔프전이 될 수 있어 기용할 생각이다.
2006-03-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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