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김정길)는 24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아시안게임 37개 종목 중 26개 종목 경기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2006도하아시안게임과 2008베이징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정길 회장은 “경기단체장들의 합의로 단일팀 구성을 추인받았다.”면서 “메달 가능 종목까지 선수를 반반씩 뽑지는 않는 등 선수 비율과 선발 기준은 북한의 자존심을 살려주면서도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실력을 갖추고도 단일팀 구성으로 희생을 당한 선수들은 보상차원에서 연금과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2005-11-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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