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U 박지성 ‘2% 부족’

맨U 박지성 ‘2% 부족’

이재훈 기자
입력 2005-08-22 00:00
수정 2005-08-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엔진’ 박지성(24)이 2경기 연속 선발출장해 아쉽게 데뷔골은 놓쳤지만 언론과 감독으로부터는 호평을 받았다.

박지성은 20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05∼06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개막전에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장,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후반 13분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교체됐다. 맨체스터는 ‘득점기계’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겨 개막 2연승을 달렸다.

2%가 부족했다. 전반 그라운드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던 박지성은 전반 28분 골 찬스를 맞았다. 반 니스텔루이와 폴 스콜스로 이어진 패스를 받은 박지성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강력한 중거리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공은 상대 골키퍼 토마스 소렌센의 손끝을 스치고 크로스바에 맞고 말았다. 후반 7분에는 페널티 오른쪽에서 웨인 루니와 1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빠른 크로스를 올렸지만 공은 반 니스텔루이의 발끝에 걸리지 않았다.박지성은 후반 13분 호나우두와 교체됐고 호나우두는 투입된 지 8분 만에 크로스를 올려 반 니스텔루이의 결승 득점을 도왔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의 플레이에 골키퍼 에드윈 반 데르사르, 스콜스 등과 같은 6점을 줬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반 니스텔루이, 루니, 호나우두와 함께 우리팀 공격의 주축이고 나는 지성의 플레이에 대단히 만족한다.”면서 “라이언 긱스는 이들 4명의 백업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2005-08-22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