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32·신한은행)이 코트로 돌아온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은 전주원 코치가 올 여름리그부터 플레잉코치로 뛰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측은 “위기상황을 헤쳐나갈 노련한 야전사령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주원의 복귀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꼽히는 전주원은 2004겨울리그 직전 임신과 함께 은퇴한 뒤 소속팀 신한은행에서 코치로 활동해왔다.
2005-03-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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