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톱시드·스위스)와 ‘노장’ 앤드리 애거시(8번시드·미국)가 다시 만났다.
애거시는 23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생애 첫 대결을 벌인 요아킴 요한손(11번시드·스웨덴)을 3차례의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3-1 역전승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페더러도 예선을 거쳐 올라온 ‘복병’ 마르코스 바그다티스(세계 155위)를 3-0으로 완파하고 애거시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윔블던 챔피언 마리아 샤라포바(4번시드)와 US오픈 챔피언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5번시드·이상 러시아)가 나란히 8강에 올라 4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애거시는 23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생애 첫 대결을 벌인 요아킴 요한손(11번시드·스웨덴)을 3차례의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3-1 역전승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페더러도 예선을 거쳐 올라온 ‘복병’ 마르코스 바그다티스(세계 155위)를 3-0으로 완파하고 애거시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윔블던 챔피언 마리아 샤라포바(4번시드)와 US오픈 챔피언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5번시드·이상 러시아)가 나란히 8강에 올라 4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5-01-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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