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필드배 핸드볼큰잔치] 대구시청 출발 ‘산뜻’

[잭필드배 핸드볼큰잔치] 대구시청 출발 ‘산뜻’

입력 2004-12-17 00:00
수정 2004-12-17 07: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약하지만 가능성은 확인했다.’

04∼05핸드볼큰잔치가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핸드볼인들 스스로 ‘한데볼’이라고 자조할 만큼 척박한 토양에서 올림픽 은메달을 일궈낸 핸드볼의 열기는 여느 해와는 확연히 달랐다. 치어리더들의 신명나는 응원과 700여명의 관중들이 막대풍선을 부딪치며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모습에서 ‘아테네의 감동’이 일회성이 아닐 수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해 챔프전 상대끼리 격돌한 여자부 개막전에선 ‘미니대표팀’ 대구시청이 27-21로 창원경륜을 격파했다. 대구시청은 후반 16분을 남기고 17-18로 역전당했지만, 골키퍼 손지민의 신들린 듯한 선방과 송해림(6점 4어시스트) 장소희(6점)의 슛이 잇따라 그물을 가르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남자부에서는 충청하나은행이 김태완(6점)과 박경석(5점)의 활약으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두산주류에 21-20,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4-12-17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