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일시 귀국한 박찬호(31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chanhopark61.com)에 “야구 다음으로 사랑하게 될 사람을 만나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고 싶다.”는 글을 올려 눈길. 이 글에서 박찬호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거듭되는 부진에 단 하룻밤도 푹 자질 못했고, 나중에는 시원하게 빡빡 머리를 깎고 각오를 다지고 싶었지만 원형 탈모증이 생겨 그러지도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또 비난 때문에 죄책감까지 느꼈고, 마음이 고통스러울수록 명상에 전념했다고 토로.
2004-10-22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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